최재해 감사원장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 최재해 탄핵 사유 및 가처분 신청 상황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직무가 정지된 최재해 감사원장이 헌법재판소에 탄핵 직무 정지를 풀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최재해 탄핵 사유 및 가처분 신청 배경을 살펴보고 최재해 나이 고향 학력 재산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 최재해 탄핵 사유 및 가처분 신청 상황최재해 감사원장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 최재해 탄핵 사유 및 가처분 신청 상황
최재해 감사원장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최재해 탄핵 사유 및 가처분 신청 상황

 

 

최재해 탄핵 사유 및 가처분 신청 상황

 

최재해 탄핵 가처분

최재해 원장에 대한 탄핵안은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탄핵 사유로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표적 감사와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서의 부실 감사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감사원 수장이 국회에서 탄핵 소추된 것은 헌정 사상 최초의 일입니다.

 

헌법 65조에 따르면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면 당사자의 직무는 즉시 정지되며, 이후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을 통해 소추를 기각하거나 인용하면 각각 직무 복귀나 파면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에 최재해 감사원장은 최근 탄핵 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까지 직무 정지를 풀어달라는 취지로 헌재에 가처분을 요청했습니다.

 

헌재가 이를 받아들일 경우 최 원장은 본안 심판의 최종 결론이 나올 때까지 직무를 다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최 원장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정치적 탄핵 추진으로 감사원의 독립성이 크게 훼손됐다”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성실히 임하고 감사원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가처분 신청이 제기된 날 헌법재판소는 최 원장 탄핵 심판의 첫 변론 준비 기일을 열었습니다.

 

헌재는 국회의 탄핵 사유를 크게 네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첫째, 감사원 독립성을 훼손하는 발언 및 감사청구권 관련 훈령 개정 추진, 둘째,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과정에서의 법률 위반, 셋째, 대통령 관저 이전 감사 및 월성 원전 1호기 감사 등 주요 감사에서의 위법 논란, 넷째, 국회 자료 제출 요구 거부입니다.

 

특히 월성 원전 1호기 감사와 관련해서는 최 원장이 취임하기 이전에 이미 감사가 종료되었다는 점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최 원장 측은 법 위반 사실이 없으며, 설령 일부 문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탄핵 사유로서의 중대한 헌법 및 법률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헌재는 양측에 이달 31일까지 추가 입장과 입증 계획, 증거 목록을 제출하라고 요구하며 다음 변론 준비 기일을 내년 1월 8일로 지정했습니다.

 

이후 양측의 입장과 증거가 정리되면 본격적인 변론 절차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최재해 감사원장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재산

 

최재해 나이 고향 

최재해 감사원장은 1960년 10월 7일 서울 출생으로 24년도 기준 65세입니다. 

 

병역은 육군 수도군단 상병 방위병으로 복무를 마쳤습니다.

 

 

최재해 학력 재산  

최재해 학력은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행정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2018년에는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최재해 재산은 24년도 3월 정부 신고 기준으로 약 4억원입니다. 더욱 자세한 금액과 내역은 아래 pdf 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재해 재산 내역.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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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경력   

최재해 원장은 1984년 12월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공직 초기에는 총무처, 서울특별시청, 내무부 등에서 근무하며 지방 내무관료로서의 경험을 쌓았지만, 1989년 말 감사원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부감사관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공직 입문 11년, 감사원 근무 7년 만인 1996년에 서기관급 감사관으로 승진했으며, 감사관 시절에는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대학원에 유학하여 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후보 당선 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되었고,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에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서 약 1년간 근무했습니다.

 

 

감사원으로 복귀한 후에는 특별조사국, 재정감사국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고, 2006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요직인 기획담당관을 맡았습니다.

 

이후 국회협력관을 거쳐 2009년 이사관으로 승진했으며, 당시 김황식 감사원장의 비서실장을 맡아 실무를 총괄했습니다.

 

 

2010년에는 사회문화감사국장을 맡았고, 이듬해인 2011년에 관리관으로 고속 승진하면서 기획관리실장을 지냈습니다.

 

 

같은 해 7월에는 제1사무차장으로 ‘깜짝 발탁’되었는데, 당시 양건 감사원장이 교육비리, 권력비리, 토호비리 척결을 위해 적임자로 판단한 결과였습니다.

 

이 시기 최 원장은 이명박 정부의 핵심 정책이었던 4대강 사업 계약 집행 실태 감사를 주도했습니다.

 

 

2014년 1월에는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감사위원으로 임명되었으며, 임기 4년을 모두 채우고 2018년 1월 퇴임했습니다. 감사원 근무 기간은 총 28년 1개월에 달합니다.

 

 

퇴직 후에는 LS전선 비상근 감사로 활동했으며, 중부대학교, 강남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썼습니다.

 

2021년 9월 14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후임으로 최재해 원장이 감사원장에 임명되었습니다. 오랜 공직 경험과 감사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감사원의 수장으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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