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논란 사태 총정리 및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근황

피프티피프티 논란 사태 총정리 및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근황

 

결국 여론에 이어 법원 또한 소속사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를 향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하였습니다. 이에 이러한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고 그간 피프티피프티 논란 사태에 대해 간략히 총정리 해보았습니다. 

 

피프티피프티 논란 사태 총정리 및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근황피프티피프티 논란 사태 총정리 및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근황
피프티피프티 논란 사태 총정리 및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근황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근황

 

피프티피프티 가처분 기각

서울중앙지법은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와 원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법적 공방에서 원소속사의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로써 피프티피프티는 어트랙트 소속으로 남게된 상황입니다. 

 

 

일전에 피프티 피프티의 네 멤버는 소속사 어트랙트 사이의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지만 법원은 28일 해당 신청을 기각하였습니다. 법원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계약 해지 요구에 타당한 사유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판단과,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소속사와의 신뢰 관계가 파탄난 것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힌 것입니다. 

 

 

그간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가 계약 의무를 준수하지 않고, 건강 관리 및 연예 활동 지원에 부족함이 있음을 주장하며 가처분 신청을 하였고 반면 소속사는 피프티 피프티와의 계약 구조에는 이들의 사전 동의가 있었으며, 의도적인 매출액의 누락은 없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양측의 합의를 위해 조정을 권고하였으나,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와의 합의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혀 결국 조정은 성사되지 않았고, 피프티 피프티의 대리인은 정식 재판을 요청하였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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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근황

 

 

피프티피프티 논란 사태 총정리 

 

논란 배경

피프티피프티는 어트랙트 소속사와 함께 외부 프로듀싱 팀인 더기버스와 용역 형식으로 협업하여 활동하였습니다.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는 초기에 어트랙트와 공동으로 회사를 설립한 후, 후에 프로듀싱 PD로 변동되었다.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는 금전적 지원 및 그룹 관리, 기획 등을 맡았으며, 더기버스는 그룹의 음악 프로듀싱과 A&R 작업을 담당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더기버스는 교보문고로부터 큰 투자금을 유치하였고, 이후 워너 뮤직 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었습니다. 

 

어트랙트 소속사 대표 전홍준 / 피프티피프티 / 더기버스 대표 전홍준어트랙트 소속사 대표 전홍준 / 피프티피프티 / 더기버스 대표 전홍준어트랙트 소속사 대표 전홍준 / 피프티피프티 / 더기버스 대표 전홍준
어트랙트 소속사 대표 전홍준 / 피프티피프티 / 더기버스 대표 전홍준

 

논란의 시작

피프티피프티의 첫 앨범은 인기를 얻지 못했으나, 더기버스와 워너 뮤직 코리아의 파트너십 이후 EP 'The Beginning: Cupid'가 빌보드 차트에 오르면서 그룹은 갑작스레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멤버 아란의 부상과 미국 컴백 준비로 그룹과 회사는 휴식기에 들어갔습니다.

 

 

이 휴식기 동안 더기버스가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도록 멤버들을 유도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어트랙트는 관련 녹취록을 공개하며 더기버스의 외부 개입을 비난하였고,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오히려 원소속사 어트랙트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었다며 더기버스 측에서 서서 전속계약 무효화를 요청하는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논란 과정

23년도 6월에는 소속사 어트랙트와 용역 외주인 더기버스 그리고 투자자 워너 뮤직 코리아 간의 서로 다른 입장과 통보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어트랙트는 더기버스 대표와 다른 3명이 사기 및 업무상배임으로 고소하였고 이에 대응해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더기버스 편에 서서 소속사 어트랙트를 향해 전속계약 효력정지를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였습니다. 

 

 

7월에는 더기버스와 어트랙트 간의 각종 주장과 녹취록 공개, 저작권 논란, 뮤직 비디오 관련 논란 등 다양한 이슈가 연이어 발생하였습니다. 

 

8월에는 결국 피프티피프티의 전속계약 정지 가처분이 기각되었고, 그룹 멤버들은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하였습니다. 이후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그램에서는 피프티피프티 사태가 피프티피프티쪽으로 편파적으로 반영되었다는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결론

피프티피프티의 사태는 그룹과 원소속사 그리고 외부 프로듀싱 팀 간의 복잡한 관계와 금전적 이해 관계, 그리고 음악 산업 내의 다양한 이슈들이 얽힌 사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외주 용역인 더기버스가 원소속사와 협의 없이 피프티피프티 그룹을 통해 외부 투자를 받는 것이 맞는지 그리고 현재 피프티피프티와 더기버스가 주장하는 내용들이 원소속사와의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이유가 되는지가 관건이라 할 수 있는지 였습니다.

 

 

현재 여론은 피프티피프티와 더기버스가 원소속사 어트랙트의 통수를 쳤다고 여기는 쪽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법원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으로 인해 법적으로도 원소속사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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